마들렌이란?
마들렌은 프랑스 패스트리 중 하나로 작은 조개 모양의 케이크 입니다. "마들렌"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빵이 아닌 달콤하게 구워낸 제품을 의미합니다. 마들렌은 한쪽에 약간의 혹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가리비 모양의 세로 홈이 있는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들렌은 종종 차나 커피와 함께 간식으로 즐기며 부드러운 식감과 바닐라 또는 레몬의 은은한 향으로 유명합니다.
마들렌의 유래
마들렌의 유래는 프랑스 북동부 로렌 지역의 코메르시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마들렌의 정확한 역사와 기원은 다소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이 지역에서 인기와 인지도를 얻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는 마들렌이 18세기 후반에 Lorraine 공작 밑에서 일했던 Madeleine Paulmier라는 젊은 하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Madeleine은 할머니의 레시피를 토대로 작은 케이크를 구웠습니다. 이 케이크는 히트를 쳤고 듀크 궁정의 귀족 손님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마들렌은 18세기에 망명한 폴란드 왕 Stanisław Leszczyński를 위해 일했던 Madeleine Paulmier라는 페이스트리 셰프가 이를 만들었고,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의 정확한 기원과 진위에 상관없이 마들렌은 코메르시 마을과 관련이 있었고 결국 프랑스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늘날 마들렌은 전국적으로 그리고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프랑스 과자가 되었습니다.
마들렌 만드는 법 레시피
마들렌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븐을 375°F(190°C)로 예열합니다. 마들렌이 달라붙지 않도록 마들렌 팬에 기름을 바르고 밀가루를 발라주세요. 믹싱볼에 계란과 설탕을 잘 섞어줍니다. 이때 반죽은 약간 진하고 옅은 노란색이 되어야 합니다. 별도의 그릇에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함께 체질합니다. 고운 입자만 남도록 해주세요. 그 다음 계란과 설탕 혼합물에 밀가루 혼합물을 추가하고,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너무 많이 섞으면 질긴 마들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다음으로 녹인 버터를 반죽에 천천히 부으면서 계속 젓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마들렌 반죽을 팬에 3/4 정도 채웁니다. 팬을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10-12분 동안 굽습니다. 이때 마들렌이 부풀어 오르고 가장자리가 노릇노릇 해야하며 중심은 튀어나와야 합니다. 다 구워지면 마들렌을 오븐에서 꺼내 완전히 식힙니다. 식힌 마들렌에 슈가파우더를 뿌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마들렌과 휘낭시에의 차이점
마들렌(Madeleine)과 휘낭시에(Financier)는 모두 인기 있는 프랑스 패스트리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모양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마들렌은 작은 조개껍질 모양의 케이크로 한쪽 면에 뚜렷한 혹이 있습니다. 반면 휘낭시에는 작은 직사각형 또는 타원형 모양의 케이크로 상단이 약간 돔형이고 가장자리가 매끄러운게 특징입니다. 두번째로는 식감의 차이입니다. 마들렌은 부드러운 스펀지 같은 식감으로 겉은 약간 바삭합니다. 반면 휘낭시는 촘촘하고 촉촉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쫄깃하고 섬세한 부스러기가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재료의 차이입니다. 마들렌 레시피에는 밀가루, 설탕, 계란, 녹인 버터, 레몬 제스트가 포함됩니다. 바닐라 또는 레몬으로 맛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휘낭시에 레시피에는 아몬드, 설탕, 달걀 흰자, 밀가루 및 갈색 버터가 포함됩니다. 갈색 버터가 많은 풍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네번째로는 굽는 방법이 다릅니다. 마들렌은 껍질 모양의 틀이 있는 특수 마들렌 팬에 굽습니다. 휘낭시에는 작은 직사각형틀이나 머핀팬에 굽습니다. 반죽을 틀에 붓고 색감이 황금색으로 변하고 겉이 바삭해질 때까지 굽는것이 차이점 입니다